30일까지 2일간...목포 유달중 방문 우수사례 벤치마킹
교육과정 연계 학교폭력 예방 수업 모형 개발 방안 모색

지난달 30일까지 이틀간 세종시교육청이 전남 목포시 일원에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현장지원단, 어울림컨설팅지원단, 학교전담경찰관, 현장자문지원팀, 교육청 관계자 등 40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현장지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
지난달 29일 목포 유달중학교를 방문해 학교 관계자로부터 학교 폭력 선도학교 우수사례에 대한 강의를 듣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이 지난달 30일까지 이틀간 전남 목포시 일원에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현장지원단, 어울림컨설팅지원단, 학교전담경찰관, 현장자문지원팀, 교육청 관계자 등 40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현장지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

연수단은 학교폭력 예방 선도학교인 목포 유달중학교를 방문해 공개수업을 참관하고 학교폭력 예방 교육의 효과성을 제고하기 위한 현장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교원으로 구성된 현장지원단과 학교전담경찰관, 교육청 업무관련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학교폭력 예방법' 개정에 따른 학교의 역할에 대해 열띤 토론을 진행했고 학생을 중심에 둔 관계 형성 교육과 관계회복 생활교육의 중요성을 공감하며 ‘학교자체해결제’의 적용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고운중 이경숙 수석교사를 중심으로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교폭력 예방 수업 모형을 개발하여 현장에 확산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교폭력은 사안처리를 위한 초기대응 역량도 중요하지만 예방을 위한 사전 교육 활동이 더욱 중요하다”며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교육청-학교-경찰청이 삼각점을 만들어 함께 소통하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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