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옥룡동이 지난달 29일 옥룡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를 가졌다.
공주시 옥룡동이 지난달 29일 옥룡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를 가졌다.

공주시 옥룡동이 지난달 29일 옥룡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를 가졌다. 

이날 김장나누기는 새마을회원과 다문화가족, 옥룡동 기관단체,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들이 봄부터 정성을 다해 직접 재배해 수확한 재료를 사용해 김장김치 650포기를 담았다.

사랑과 정성으로 버무려진 김장김치는 관내 경로당 19개소와 취약계층 및 다문화가정 180여 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격려했다.

임연자 옥룡동 새마을회 부녀회장은 “우리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진영 옥룡동장은 “올해도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옥룡동 주민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지원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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