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보고서 표준화 매뉴얼 수립…효율적 의사소통 업무 생산성 높여

지난달 29일 김정섭 공주시장이 "행정 문서의 혁신을 통한 행정품질 향상으로 전국에서 가장 일 잘하는 지자체로 거듭나겠다"고 밝혀 주목이 되고 있다.
지난달 29일 김정섭 공주시장이 "행정 문서의 혁신을 통한 행정품질 향상으로 전국에서 가장 일 잘하는 지자체로 거듭나겠다"고 밝혀 주목이 되고 있다.

김정섭 공주시장이 "행정 문서의 혁신을 통한 행정품질 향상으로 전국에서 가장 일 잘하는 지자체로 거듭나겠다"고 밝혀 주목이 되고 있다.

지난달 29일 김 시장은 공주문예회관에서 열린 직원모임을 통해 시민과 공무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주시의 ‘행정문서 혁신’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시장은 특히  “신속한 업무 처리와 빠른 의사결정을 위한 보고서의 표준화는 곧 일하는 방식의 개선”이라며 “효율적인 의사소통은 업무 생산성을 높일 것이다”고 강조했다.

시는 현재 보고서 혁신을 위한 ‘공주시 보고서 표준화 매뉴얼’ 수립을 위한 용역을 진행 중으로, 시에서 생산?유통되고 있는 보고서에 대한 조사와 진단, 평가를 통해 문제점을 분석해 ‘보고서 매뉴얼’을 새롭게 정비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12월 중 4차례에 걸쳐 전 직원을 대상으로 보고서 표준화 매뉴얼 활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 뒤 내년 1월부터 매뉴얼에 담긴 11개 유형의 ‘보고서 표준화 서식’을 전자문서시스템과 연계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정섭 시장은 “공무원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가 문서 혁신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며 “이번 문서 혁신을 통해 행정의 품질을 혁신하고 시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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