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연암학원 이사회 열어 제13대에 이어 제14대 총장으로 연임 확정

육근열 연암대학교 총장

육근열 연암대학교 총장이 제13대에 이어 제14대 총장에 연임됐다.

학교법인 LG연암학원(이사장 이문호)은 지난 27일 이사회를 열어 육근열 연암대학교 총장의 연임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육 총장은 지난 2016년 1월, 부임 이래 4년 동안 농축산 분야 실무형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국내 최고의 차세대농업기술 선도대학을 추구하며 연암대학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취임 이래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을 갱신하고, 농축산 분야의 차별화된 강점과 경쟁력을 보유한 특성화 대학으로 나아가기 위해 계열 및 학과를 통합했으며, 전문대학·사립대학으로는 유일하게 농대 영농창업특성화 사업에 선정되면서 농축산 특성화 대학으로 한 단계 더 발돋움 시켰다. 

또한, 2018년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 최고 등급인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되면서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자율협약형(1유형)에 참여했고, 2019년에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업계학교 실습장 지원사업’ ▲교육부 ‘사회맞춤형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2단계 ▲교육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후진학선도형(3유형)’ ▲교육부 ‘매치업(Match業) 사업’ 선정 등 다양한 대외적 성과를 거둠으로써 대학 경쟁력를 제고하는데 기여하였다.

아울러 2018 한국의 사회공헌 대상 ‘농축산업발전’ 부문 대상, 2018 한국의경영대상 ‘한국의 산학협력 리더’ 선정, 2019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 ‘창의인재양성’ 부문 대상, 2019 한국대학신문 대학대상 ‘교육 특성화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지속적으로 대학의 위상을 높이며 발전시켰다.

육 총장은 연임이 확정된 후, 28일 가진 ‘2019년 교직원 단합대회’에서 “2016년 부임 당시 연암대학교의 현실적인 위기를 기회삼아 지금까지 보여준 역량을 다시 한 곳으로 집중하여 더욱 발전된 새로운 대학, 작지만 강한대학으로 만들기 위해 교직원들과 함께 지금까지 노력해 왔다”며 “급변하는 교육환경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 농업의 주역이자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혁신을 이뤄 ‘국내 최고의 차세대농업기술 선도대학’으로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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