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창업협회 간담회 갖고, 건의사항 및 의견 제시

당진시의회 당진시창업협회와의 간담회 장면
당진시의회 당진시창업협회와의 간담회 장면

당진시의회 김기재 의장은 지난 27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당진시 창업협회(회장 최승규) 회원 7명과 충남산학융합원 연구원, 시의회 관계공무원 등 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산업 및 국가경쟁력 강화가 국가의 최우선 과제임을 전제로 창업과정에서 겪었던 애로사항과 그에 대한 건의사항 등을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미흡한 창업 인프라에 따른 예비창업자들의 타지 이탈 현상, 창업 활성화의 필요성, 창업 정책의 적극적인 홍보 부족, 창업교육 실시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당진의 예비창업자들에게 창업과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각종 정보와 노하우 전수, 강의 등을 하려면 비영리단체로서 협회를 운영하는데 소정의 재원이 필요하다면서 당진의 지역경제와 창업활성화를 위해 예산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당진시의회 당진시창업협회와의 간담회 장면
당진시의회 당진시창업협회와의 간담회 장면

또 제조업 분야 창업 위주로 각종 지원과 혜택이 국한돼 있는 현재의 시스템이 개선돼 보다 다양한 업종이 지원을 받아 창업의 다양성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기재 의장은 “충남도에서 최초로 창업협회를 설립해 우리 당진의 미래인 청년들과 창업자들에게 훌륭한 길잡이 역할을 해주고 있다”며 “많은 청년과 예비창업자들이 창업협회와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하면서 성공적인 인생을 설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