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강원대학교 실사구시관에서 열린 '2019 공동체 우수사례 발표한마당'에서 행정안정부 장관상을 수상한 태평1동 마을공동체 '짝꿍마을 어린이도서관&상상마을 사회적협동조합'회원들의 기념 사진
28일 강원대학교 실사구시관에서 열린 '2019 공동체 우수사례 발표한마당'에서 행정안정부 장관상을 수상한
태평1동 마을공동체 '짝꿍마을 어린이도서관&상상마을 사회적협동조합'회원들의 기념 사진

대전 중구는 태평1동 마을공동체인 ‘짝꿍마을 어린이도서관&상상마을 사회적협동조합’(이하 짝꿍마을)이 28일 행정안전부 주최로 강원대학교 실사구시관에서 열린 2019년 공동체 우수사례 발표한마당에서 행전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공동체 활동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주민 등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전국 시·도별 사전심사를 거쳐 대표로 선정된 17개 공동체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대전시 대표로 참여한 짝꿍마을은 ▲어린이풍물단 ▲나는야 문학소년 ▲맘&뮤지컬 등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주민 참여로 운영하고, 주민이 주인공인 태평마을 문화예술제를 개최해 이웃과 어울려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던 과정을 담은 발표로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중구는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으로 주민 스스로가 마을공동체를 만들고 소통하며 마을 문제와 현안을 발견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박용갑 청장은 “주민 참여와 사회적자본의 가치가 크게 커진 만큼,앞으로도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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