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어머니회 등 5개 유관기관단체 회원 70여명 참여
당진교육지원청은 26일 초등학생 등굣길 교통안전을 위해 원당초등학교 정문 및 학교 앞 건널목에서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교통안전 캠페인은 유관기관 및 단체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당진교육지원청, 당진삼락회, 당진경찰서, 당진모범운전자회, 당진녹색어머니회 등 5개 단체에서 70여 명이 참여했다.
초겨울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 참가자들은 건널목을 지나가는 운전자 및 보행자들에게 교통신호 잘 지키기, 스쿨존에서 과속하지 않기 등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박혜숙 당진교육장은 “초등학교 등교시간에는 차량통행이 많아 어린이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며 “앞으로 유관기관과 협력해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시설물을 확충하는 등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