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고대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소외계층에 김치·연탄 전달
당진시 고대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27일 사랑의 김장김치와 연탄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고대면에 따르면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장 등 30여 명은 이날 집적 농사지은 배추 700여 포기로 김장김치를 담가 관내 어려운 이웃과 요양원에 전달했다.
또 회원들은 김장김치 담그기에 앞서 26일 추운 겨울철을 맞아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16가정에 각각 100장 씩 총 160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김종익 회장은 “갑작스런 한파에도 불구하고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함께 해준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김치와 연탄을 받고 고마워하시는 분들을 볼 때 큰 보람을 느꼈으며, 앞으로도 더욱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