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7일, 이병도 교육혁신과장 “학교 교육과정에 마을교육공동체 담기 최선”

자유학년제 중학교교장 연수에 참가한 교장들이 분과별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자유학년제 중학교교장 연수에 참가한 교장들이 분과별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올해부터 전면 시행된 자유학년제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26일과 27일에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186개교 중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자유학년제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자유학년제와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정보, 마을과 함께하는 자유학년제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진로‧자유학년제 운영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은 중·대규모 학교의 학교 교육과정 운영사례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고, ‘마을과 함께 하는 자유학년제와 진로교육을 학교 교육과정에 어떻게 담을 것인가’라는 주제로 분과별 토론을 진행했다.

둘째 날은 마을교육공동체를 연계한 교과수업 실제 사례를 통해 마을교육과정을 함께 고민하고, 2020년 마을교육공동체, 진로, 자유학년제 정책사업 등을  안내했다.

이병도 교육혁신과장은 “앞으로 교육은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에 주력해야 한다”며 “학교와 교과서를 뛰어넘는 학습경험을 제공하는 마을교육공동체를 학교 교육과정에 담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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