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보다 무려 1개월 이상 앞당겨 최고의 논산딸기 맛 선보인다-
-'눈꽃 속에 피어나는 논산 딸기향'...성공적인 딸기축제위한 만반의 준비-

논산시(시장 황명선)이 내년도 논산딸기축제를 예년에 비해 1달 이상 앞당긴 2월18일 부터 23일 까지 5일 동안 개최키로 했다.(사진=지난해 축제장 모습)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내년도 논산딸기축제를 예년에 비해 1달 이상 앞당긴 2월18일 부터 23일 까지 5일 동안 개최키로 했다.(사진=지난해 축제장 모습)

매년 3월 말에서 4월에 초 펼쳐졌던 '논산딸기축제'가 내년에는 늦 겨울인 2월 중순에 개최될 전망이다.

2020년 논산딸기축제가 내년 2월 19일 부터 23일 까지 5일 동안 논산시 논산천 둔치와 시 관내 딸기밭 일원에서 펼쳐진다.

논산시 관계자는 딸기축제 일정이 예년에 비해 1달여 이상 앞당겨 개최하게된 이유에 대해 "최고의 딸기 맛을 전국민들에게 선보이기 위한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2020년 성공적인 논산딸기축제 추진을 위해 논산딸기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유영수)는 벌써부터 시농업기술센터 정시욱 딸기팀장을 단장으로 딸기축제기획단을 구성,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겨울축제 딸기프로그램 아이디어와 부스를 공모하는 등 축제의 성공적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동안 딸기축제는 봄 축제로 기획, 매년 3월 말에서 4월 초에 일정을 잡아 개최해 왔지만 기온이 오르다보니 딸기 당도는 물론 신선도도 떨어지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사정이 이렇자 논산시는 내년도 겨울철에 더 당도가 높은 논산딸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전국 최고의 딸기 맛을 선보이고 브랜드 가치도 높여보겠다는 계획에 따라 축제 개최시기를 한달 이상 앞당기게 된 것.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내년도 논산딸기축제를 예년에 비해 1달 이상 앞당긴 2월18일 부터 23일 까지 5일 동안 개최키로 했다.(사진=지난해 딸기축제장을 찾은 외국인들이 딸기 맛을 보면서 즐거워하고 있는 모습)

'눈꽃 속에 피어나는 논산 딸기향'을 주제로 개최될 내년 축제는 세계 최고의 품질과 맛을 자랑하는 논산 딸기를 알리는 것은 물론 관광객들이 다채로운 체험과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각종 부스를 마련,  '다시 찾고 싶은 논산'을 전국 방문객들에게 각인시키겠다는게 논산시의 방침이다.

또 청정딸기 수확체험, 딸기홍보 판매 특별전, 딸기음식 판매 등 딸기와 문화를 접목한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 등 딸기를 활용한 특색있는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색다른 축제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선샤인랜드와 탑정호 등 논산관광과 연계한 프로그램들도 강화, 딸기 홍보는 물론 논산이 자랑하는 관광명소 홍보 역시 이뤄져 내년도 축제기간 동안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될 전망이다.

논산딸기축제추진위원회 유영수 위원장은 "딸기를 활용한 다양한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다시 찾고 싶은 축제, 다시 찾고 싶은 논산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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