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국회서...충청권 4개 시·도당 및 광역단체장 참석

지난 4월 열린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당정협의회 모습. 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시·도당과 소속 단체장들이 지역의 공동현안 해결을 위해 당정협의회를 개최한다.

26일 민주당 대전시당은 충청권 4개 시‧도당이 오는 28일 오전 11시 국회 본관 별실 2호실에서 ‘제4차 충청권 당정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당정협의회에는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와 조정식 정책위의장 등 당 지도부와 함께 조승래 대전시당위원장, 어기구 충남도당위원장, 변재일 충북도당위원장, 이춘희 세종시당위원장(세종시장) 등 충청권 시도당 위원장이 참석한다. 

또한 허태정 대전시장과 양승조 충남도지사, 이시종 충북도지사 등 충청권 광역단체장 및 충청권 소속 국회의원들이 함께 충청권 공동 이행 과제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공동의제로 논의되었던 ▲2030 충청 아시안게임 공동유치 ▲광역교통체계 구축 ▲4차 산업혁명 상생벨트 구축 ▲미세먼지 공동 대응 ▲혁신도시 지정 및 공공기관 이전 ▲일자리 공동 발전 ▲문화관광벨트 구축 ▲국회세종의사당 설치 등 사업 경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민주당 대전시당 관계자는 “20대 국회의 마지막 회의로 예상되는 만큼 중앙당 지도부와 충청권 당정 간 협력을 재확인하고, 충청권의 상생발전을 강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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