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협력으로 ‘대덕구형 동네 돌봄’ 추진동력 확보

대덕구는 지난 26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대덕구형 동네 돌봄(커뮤니티케어) 활성화와 추진 환경 조성을 위해 구성된 민·관 협의체 ‘대덕구 지역사회 통합 돌봄 협의회(이하 협의회)’의 위원 26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협의회는 공동의장인 구청장과 민간 의장 2명을 포함해 구의회, 학계, 복지 분야, 의약단체장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보건·의료분야, 사회적 경제 분야 등 복지와 보건을 넘어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 26명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대덕구형 동네 돌봄(커뮤니티케어) 추진을 위한 민·관 협의체로서 동네 돌봄 활성화 및 추진 환경 조성에 관한 정책 등을 심의·조정 하는 기능을 갖는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회의에서는 ‘2020년 대덕구형 동네 돌봄 시범사업 기본계획’을 심의했다.

이 계획은 노인대상 대덕구형 동네 돌봄 시범사업(법1·2동지역)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지역사회 역량을 결집 시킬 수 있는 추진체계 마련으로 5개 핵심과제 아래 47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돼 민·관 협력으로 추진된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대덕구형 동네 돌봄의 핵심은 지역사회의 참여와 협력으로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다”며 “협의회가 주축이 되어 대덕구형 동네 돌봄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이끌어 줄 것을 기대하며 민·관 협력으로 지역사회 통합 돌봄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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