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문화체육관서 주민 200여 명과 혁신도시 지정 위한 결의 다짐

대덕구는 25일 대덕문화체육관에서 대덕구 주민자치 워크숍에 참석한 주민 200여명과 함께 대전 혁신도시 지정 촉구를 위한 서명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혁신도시 지정을 향한 대덕구민의 열망과 의지를 전달하고 지역 역량을 결집하기 위한 ‘100만 서명운동’ 참여 붐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서명운동이 종료되는 11월 말까지 1주일 앞둔 시점에 마련된 이날 캠페인에서는 ‘대전을 혁신도시로, 혁신도시를 대전으로’라는 박정현 대덕구청장의 촉구 결의 제창과 함께 혁신도시 지정의 필요성 및 진행상황을 주민에게 설명하고 서명운동에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비수도권 광역시도 중 대전‧충남만 혁신도시 지정에서 배제돼 역차별을 받아 왔다”며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혁신도시 지정을 위해 대덕 구민의 힘을 모아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지난주 기준으로 100만 서명운동 목표인원 83%를 달성했으며 이번 주까지 100% 목표인원을 달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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