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말까지 학생을 직접 찾아가는 정신건강 전문가상담 운영

세종시교육청이 오는 12월 31일까지 인근 정신건강전문기관과 협력해 '학교로 찾아가는 전문가 상담'을 운영한다.
세종시교육청이 오는 12월 31일까지 인근 정신건강전문기관과 협력해 '학교로 찾아가는 전문가 상담'을 운영한다.

세종시교육청이 오는 12월 31일까지 인근 정신건강전문기관과 협력해 '학교로 찾아가는 전문가 상담'을 운영한다. 

이번 전문가 상담은 세종시 초등학교 1·4학년, 중·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우울·불안 등 전반적인 정신건강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학생중 신청자 41명을 대앗으로 진행한다.

이번 삼담은 김현진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 이준희 국립공주병원전문의, 정승용 연세정담정신건강의학과원장 등 3명의 전문의와 킴스피치언어심리연구소의 전문상담사가 학생이 있는 학교로 직접 방문해서 심리 상담을 지원한다.

상담은 학부모와 학생의 동의를 받아서 진행을 하며, 전문가와 상담을 진행할 경우에는 부모도 함께 참석이 가능하다.

전문가 상담 결과, 지속적인 상담과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학생은 전문기관으로 연계해 추후 상담·치료를 이어가게 된다.

시교육청은 자살·자해시도 학생 및 기타 정신건강 고위험학생을 대상으로는 치료비를 지원하여 적극적으로 전문가 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신건강과 생명존중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서 우리교육청과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여 정신건강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정신건강지원을 위해 지난 4월에 정서·행동특성검사를 펼쳐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 세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킴스피치언어심리연구소 3개의 상담기관을 공모·지정해 전문가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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