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금강변 주변 3km, 570주 식재

문정우 금산군수가 지난 25일 천내리 금강변의 라일락길 조성사업에 참여해 식재하고 있다.
문정우 금산군수가 지난 25일 천내리 금강변의 라일락길 조성사업에 참여해 식재하고 있다.

금산군 천내리 금강 고수부지가 라일락 길로 조성돼 관광명소로 거듭날 전망이다. 

제원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5일 제원대교 부근 천내리 금강변 고수부지 내 라일락길 조성을 추진한다. 

금산형 주민자치 특화 공모사업에 공모 선정된 이번 사업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로 알리기 위해 천내리 금강변 주변 3km구간에 라일락 나무 약 570주를 식재한다.

군 관계자는 “천내리 금강변 일원은 아름다운 명소로 천연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향토음식점이 많아 관광객이 많이 찾는 금산의 대표 관광지다”며 “4월 중순 라일락이 피는 시기에 보랏빛 향기와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라일락나무 식재에는 제원면 주민자치위원회 회원과 새마을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이장협의회 등 11개 단체 회원,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문정우 군수는 “살기 좋고 찾아오고 싶은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추운날씨에도 봉사를 마다하지 않는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제원면이 힐링과 체험의 명품 관광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