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5개 지자체 가운데 충남은 예산 유일

예산군에 국세와 지방세 민원을 동시에 처리하는 통합민원실이 설치된다.

행정안전부는 정부혁신과제로 국민들의 국세와 지방세 민원처리 편의성과 접근성 향상을 위해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을 추진 중으로, 설치대상 전국 15개 지자체 중 충남에서 유일하게 예산을 최종 선정했다.

통합민원실은 민원인이 인허가와 지방세신고 등을 위해 군청을 방문하고, 사업자등록과 휴폐업, 제증명 발급을 위해 세무서를 방문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국세와 지방세공무원이 관련 업무를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종합 세무민원센터이다.

군은 통합민원실 국세 인원 확보 및 설치 지자체로 최종 확정됨에 따라 예산세무서와 업무협의를 거쳐 올해 안에 설치를 완료하고 국세인력이 지원되는 내년 2월부터 본격적으로 통합민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청과 세무서를 각각 방문했던 민원인의 불편함을 해소해 군청에서 인허가와 사업자등록, 휴폐업신고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하게 된다”며 “군민편의를 증진하고 군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세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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