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공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전국 농기계 임대사업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임대사업소로 선정됐다.
26일 공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전국 농기계 임대사업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임대사업소로 선정됐다.

공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전국 농기계 임대사업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임대사업소로 선정됐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하는 전국 14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밭농업 기계화 촉진, 정책 적합도, 정책참여 등을 평가하고 수요자 만족도와 운영 성과 등 4개 항목 14개 지표를 평가했다.

평가 결과 공주시는 매년 활용도가 증가하고 있는 임대 농기계의 안전사용을 위해 임대 전 의무교육을 이수하는 한편 트랙터, 관리기 등 엔진부착형 임대 농기계 경우는 별도 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성과 수요자 만족도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확보한 사업비 2억 원 전액을 노후 농기계 대체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노후 농기계를 교체하고 농업인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농민이 원하는 농기계를 추가 구입, 임대할 계획이다.

김대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노후 농기계 교체 및 신규 농업기계 구입 등 농업인들의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농기계 임대사업을 보다 확대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농업기술센터는 센터 본소와 남부지소에 임대사업장을 갖추고 농기계 88종 594대를 확보, 운영하며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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