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치과위생사회, 열린대전으로부터 모두 연탄 2200장 기탁 받아

23일 용두동에 연탄을 기탁한 대전충남치과위생사회 회원들
23일 용두동에 연탄을 기탁한 대전충남치과위생사회 회원들.

대전 중구 용두동 행정복지센터는 대전충남치과위생사회로부터 연탄 1000장(80만 원 상당)을, 자원봉사단체 열린대전으로부터 연탄 1200장(96만 원 상당)을 기탁 받아 저소득 10가정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대전충남치과위생사회는 2017년부터 대전지역 저소득가구에 매년 연탄을 나눠오고 있다. 자원봉사단체 열린 대전은 설립 15주년 기념행사로 연탄을 나눔으로써 용두동을 훈훈하게 만들어줬다.

23일 용두동에 연탄을 기탁한 열린 대전 회원들
23일 용두동에 연탄을 기탁한 열린 대전 회원들.

연탄을 제공받은 어르신은 “작년보다 연탄 값이 많이 올라 걱정 됐는데, 한시름 덜었다”며 “이번 후원으로 올 겨울은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를 전했다.

권효숙 동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늘 봉사에 참여해주신 대전충남치과위생사회와 열린 대전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이웃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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