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주민자치위원회 자매결연 협약

금산군 진산면과 천안시 불당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22일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 협력과 유대 강화를 통한 지역의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이날 진산愛행복누리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원성 진산면 주민자치위원장, 정명섭 불당동 주민자치위원장, 서명하 진산면장, 이명열 불당동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서로 간 정보교환 및 협력으로 유대를 강화하고, 주민자치사업과 지역문화축제 등 교류로 상생발전과 경제활성화 도모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문정우 군수는 “이번 두 지역 간의 자매결연으로 도시와 농촌 간 지역자원을 공유하고, 문화와 경제 분야의 활발한 물적·지적 교류와 소통을 통해 각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삶을 보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원성 위원장은 “도시와 농촌이라는 다른 특색을 가진 두 지역의 도농 간의 자매결연으로 문화, 관광, 경제 및 인적 교류를 보다 쉽게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 지역 모두에게 무궁무진한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 지난 22일 진산愛행복누리센터에서 금산군 진산면과 천안시 불당동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과 관계자들이 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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