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2019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수기 공모전'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공모전은 여성가족부 주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주관으로 최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공모전에서는 논산여자상업고등학교 3년생인 박세연 학생이 여성가종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박세연 학생은 동장-해양탐사(경북영덕 해양센터), 은장-트래킹(합천종합야영수련원), 금장-탐사(부, 통영)를 완료하며 포상제를 도전하게 된 계기, 목표성취 과정, 활동 후 변화된 자신의 성장과정 등을 진솔하게 담아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박세연 학생은 청소년포상제 국제형 금장 합숙, 탐험활동 완료 후 자기개발, 봉사활동, 신체단련 활동 중에 있고, 내년도 금장 포상을 목전에 두고 있다.

논산시 관계자는 "청소년의 소중한 경험을 서로 공유함으로써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청소년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만 14세~24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봉사활동을 비롯해 자기개발, 신체단련, 탐험활동, 합숙활동(금장에 한함) 등 자기주도적 활동을 통해 스스로의 잠재력을 개발하고 삶의 기술을 익히는 자기 성장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