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신신호텔그룹 5000만원, 선진인더스트리 2000만원 기탁-

논산시(시장 황명선)와 건양대(총장 이원묵)가 공동 개최한 논산시민과 함께하는 '2019 지역혁신 상생협력페스티벌'이 23일 오전 10시 부터 건양대 논산 창의융합캠퍼스에서 진행됐다.(사진=건양대 제공)

논산시민과 함께하는 '2019년 지역혁신 상생협력 페스티벌'이 논산시와 건양대 공동 주관으로 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졌다.

이번 페스티벌은 '논산시 국방혁신도시 조성'을 위한 지역혁신주체(지자체, 기업, 학교) 간 공감대 형성과 지역인재 양성 혁신체제 확산 차원에서 추진됐다.

건양대 논산 창의융합캠퍼스에서 진행된 행사에서는 신신호텔그룹과 선진 인더스트리가 각각 5000만원과 2000만원의 장학금 기탁, 민·관·학이 함께하는 상생협력의 장으로서 의미를 더했다.

특히 행사장에는 25개 지역기업이 참여해 가상현실(VR), 드론, 공예 만들기 등 무료 체험 부스를 진행했다.

또 경품추첨, 축하공연, 푸드트럭 등 특별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해 시민들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지난 달 부터 논산시와 건양대가 공동으로 지원한 '창의설계 및 드론기술 교육'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경진대회도 마련, 청소년들 관심을 끌었다.

대회에는 2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과 자신들 역량을 한껏 발휘했다.

박남신 논산부시장은 "논산은 국방대, 훈련소, 국방과학연구소 등 국방중추기관이 위치, 국가안보와 지역경제가 상생하는 국방혁신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완성형 국방혁신도시로의 도약을 위해서는 시-기업-대학-시민의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국방혁신도시로의 성공적인 도약과 방위산업의 발전을 위한 지역혁신인재 양성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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