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29일 일정 행정사무감사, 예산안, 조례안 등 심의-

논산시의회 김진호 의장이 '제208회 논산시의회 정례회' 개회사를 통해 "시민 모두가 공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사진=논산시의회 제공)

'논산시의회 제208회 제2차 정례회'가 22일 개회돼 29일 일정으로 다음달 20일 까지 진행된다.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는 2019년 논산시 행정사무감사와 2020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2019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 변경안 등에 대해 심의의결한다.

또 조배식 의원 등 10명의 의원이 공동발의한 '논산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3건의 의원발의 조례안과 논산시장이 제출한 '논산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3건의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도 심의하게 된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서는 2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9일동안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된다.

행정사무감사는 논산시 실․과․소 및 직속기관과 부창동․광석면․강경읍․가야곡면사무소 등을 대상으로 시정 전반에 대한 각종시책과 현안사업 추진상황, 예산집행 상황 등을 면밀히 검토하게 된다.

또 현장확인 등을 통해 사업시행에 따른 시민불편사항과 복리증진을 위해 사업추진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는 한편, 이에 따른 시정 및 보완을 요구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다음달 4일, 황명선 논산시장의 시정연설 청취한 뒤 19일까지 2020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19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 변경안과 조례안 및 일반안건 16건을 심사할 작정이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20일 시의회는 제5차 본회의를 통해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예산안과 추가경정 예산안을 의결하는 등 올 한해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게 된다.

'논산시의회(의장 김진호) 제208회 제2차 정례회'가 22일 개회돼 29일 일정으로 다음달 20일 까지 진행된다.(사진=논산시의회 제공)

논산시의회 김진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달은 지역에 치매안심센터와 사람꽃복지관 등이 개관하고 특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논산이 인증을 받은 뜻깊은 달"이라면서 "시민 모두가 공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또 김 의장은 지난 19일 논산시의회 개원 이래 처음으로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논산에서 개최된 것에 대해 언급한 뒤 "이번 행사를 계기로 226개 기초의회의 발걸음들이 모여 성숙한 자치분권 시대가 열리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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