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한밭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영유아 재난안전 체험교육 ‘안전아 놀자’ 행사에서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아이들과 교통질서 익히기 프로그램을 함께 하고 있다.
지난 23일 한밭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영유아 재난안전 체험교육 ‘안전아 놀자’ 행사에서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아이들과 교통질서 익히기 프로그램을 함께 하고 있다.

대전 유성구는 지난 23일 한밭대학교 체육관에서 관내 어린이집 영·유아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영유아 재난안전 체험교육 ‘안전아 놀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어린이집연합회 유성구 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관내 국공립·법인·직장·민간 어린이집 영유아 및 학부모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재난안전 체험교육은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게 놀이로 구성된 ▲비행기·선박 탈출 ▲지진체험 ▲119 소방차 ▲교통질서 익히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영·유아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정용래 구청장은 “아이들이 일상생활과 재난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고 안전을 생활화하기 위해 조기 안전교육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도시 유성구를 만들기 위해 영유아 재난안전 교육을 매년 정기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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