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오정동은 22일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55명을 대상으로 ‘노인 보행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 박상권 교수를 초빙해 어르신 교통사고 사례 및 교훈을 소개하면서 무단횡단 근절 및 야간 보행 시 밝은 옷 입기 등 교통사고 예방 방법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오정동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 50여명이 참여해 지난 3월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관내 환경 취약지역인 공원, 이면도로, 공한지 등에 환경정비활동을 추진해 깨끗한 도시미관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교통안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실제 상황에 대처 할 수 있는 방법 등을 배우게 돼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설재균 동장은 “사업 참여자 대부분이 고령의 어르신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신경을 쓰며 원활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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