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군포시주몽종합사회복지관서 소외계층 지원

코레일테크 나누미봉사단과 군포시주몽종합사회복지관 담당자 30여 명이 봉사활동을 마치고 단체 촬영을 하고 있다.
코레일테크 나누미봉사단과 군포시주몽종합사회복지관 담당자 30여 명이 봉사활동을 마치고 단체 촬영을 하고 있다.

코레일테크 수도권서부본부 나누미봉사단은 22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군포시 복지소외계층 가구를 방문해 대대적인 청소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봉사단에 따르면 주거환경 대상자는 지난 2012년 고관절 수술을 받고 지체장애 3등급을 받은 후부터 거동이 불편해 집안의 생활환경과 위생상태 개선이 시급한 상태였다. 또 다른 대상자 역시 지체장애 5급 독거 가구로 건강상 집안 정리가 힘들어 주거환경 개선이 꼭 필요했다. 

나누미봉사단은 이날 오후 집안 곳곳에 방치된 일반 쓰레기 1톤가량을 수거하고 주방, 화장실 등을 깨끗이 청소했다. 

김상우 나누미봉사단 총괄 소장은 “이웃을 위해 따뜻하게 나눌 수 있는 봉사를 할 수 있어 기쁘다”며 “깨끗하게 정돈된 집에서 좋은 일만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테크 수도권서부본부 나누미봉사단은 지난해 군포시주몽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연 2회씩 소외계층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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