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평생교육원, 도내 논산과 계룡, 부여 등 남부권역 대상으로 '찾아가는 그림책 인형극' 운영-

충남교육청남부평생교육원(원장 이중연)이 다음달 5일까지 도내 남부권역 8개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그림책 인형극을 마련한다.(사진=남부평생교육원 제공)

충남교육청 남부평생교육원이 '찾아가는 그림책 인형극'을 공연, 호평을 받고 있다.

찾아가는 인형극공연은 논산과 계룡시, 부여군 등 충남도내 남부권역  유치원과 초등학교 8개 기관이 대상이다.

지난 19일 시작돼 다음달 5일까지 공연이 진행될 예정으로 '줄줄이 꿴 호랑이'와 '똥자루 굴러간다'가 인형극 소재이다.

참여형 마당극 형식으로 문화소외지역의 아이들에게 독서문화체험의 기회와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는 차원에서 공연이 추진됐다.

지난 19일은 본부유치원 원생 125명을 대상으로 '줄줄이 꿴 호랑이' 인형극이 진행돼 어린이들로 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인형극을 관람한 어린이들은 아이북소리와 음악에 맞춰 그림책 속 주인공과 어울리고 눈앞에 펼쳐진 움직이는 그림책과 소통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림책 인형극은 다음달 5일까지 논산·계룡, 부여, 서천, 청양, 금산군 등을 찾아가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본부유치원 정미숙 원장은 "우리 유치원은 한 달에 2권씩 책읽기 프로그램을 운영 중으로 독서왕도 뽑고 있을 만큼 독서교육에 관심이 많다"고 소개했다.

이어 "독서프로그램 운영에 항상 고민이 많았는데 인형극과 연계한 독서활동을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게 돼 뜻깊고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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