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왼쪽부터 이영옥 감염병 팀장, 박찬영 보건행정과장, 직원 이인희 씨/ 예산군 제공)
감염병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왼쪽부터 이영옥 감염병 팀장, 박찬영 보건행정과장, 직원 이인희 씨/ 예산군 제공)

예산군보건소가 2019년 감염병관리사업 지자체 정부합동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8년 연속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군보건소는 질병관리본부 주최로 21일 열린 ‘2019년 감염병관리 컨퍼런스’에서 질병관리본부가 평가한 감염병 관리 지자체 정부합동평가 결과 우수기관 및 개인분야(이인희 씨)에서 동시에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질병관리본부는 감염병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감염병관리사업 공통지표(40점), 감시체계 운영충실도(20점), 영유아 완전접종률(20점), 만12세 여아 인유두종바이러스(자궁경부암) 예방접종률(20점) 등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종합 평가를 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2019년 평가지표 중 영유아 완전접종률 100%로 전국 1위, 만12세 여아 인유두종바이러스 접종률 98.4%로 전국 최상위를 차지했으며 철저한 지역사회 감염병 모니터링과 법정 감염병 발생 시 민간의료기관 신고 등 빠른 대응조치와 사후관리를 통한 운영충실도가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강한 예산을 만들기 위해 감염병 예방과 관리업무에 최선을 다해 군민이 안심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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