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가기반체계 재난관리평가에 이어 ‘더블 크라운’ 달성

대전시청 전경.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가 환경부 일반 수도사업 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했다.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환경부가 주관한 ‘2019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실태 평가’에서 전국 1위로 선정돼 2000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환경부는 전국 159개 일반수도사업자를 대상으로 ▲시설관리 ▲수질관리 ▲대국민서비스 ▲경영 및 운영 등 3개 분야 29개 지표를 평가했다.

시는 정수처리와 수질관리, 전문 인력 양성 등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자평했다. 

앞서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2016년 우수사업자에 선정된 바 있으며, 지난해 국가기반체계 재난관리평가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정무호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올해 환경부 일반수도사업평가에서도 우수기관에 선정돼 수도사업자 중 전국 최초로 ‘더블 크라운’을 달성하게 됐다"며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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