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V(공유가치창출) 활동을 통한 나눔 확산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이 20일 열린 ‘2019 한국메세나대회’ 메세나대상 시상식에서 경제·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19 메세나인상’을 수상해  맥키스컴퍼니에 올해 최고의 경사가 아닐 수 없다.

특히 지역 중소기업 회장이 대기업총수들이 받아오던 이 상을 수상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며, 한국메세나협회는 지역사회의 숨은 메세나인을 발견했다는데 큰 의미를 뒀다.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은 1959년 경남 함안에서 태어나 경북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후 삼성전자와 LG전자에서 근무하다 서른세 살의 나이에 2000만 원을 들고 700-5425 창업했다.

벨소리, 통화연결음은 물론 운세 서비스까지 제공하며 소비자 인지도 98%라는 유례없는 브랜드파워로 시장을 석권해 큰 성공을 거둔 바 있다. 이후 충청도에 기반을 둔 소주회사 ㈜선양주조를 인수해 “소리나 술이나”라는 마인드를 갖고 술 또한 콘텐츠라는 생각으로 접근해 지역에 새로운 문화 혁명을 일으켰다. ‘에코힐링(eco_healing)’이라는 개념을 회사의 가치로 내걸어 계족산에 14.5㎞의 황톳길을 조성한 것이다.

또한 매주 맥키스오페라 무료공연을 열고 매년 5월이면 맨발축제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계족산 황톳길을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 3회 연속선정, 여행 전문기자가 꼽은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 33’에 선정되었다. 지금은 연간 100만명 이상이 찾는 대전의 대표관광 명소로 발돋움했다.

아울러 5425 때부터 가졌던 큰 화두인 “사람과 사람 사이”를 기업의 슬로건으로 내걸고 회사명을 ‘맥키스컴퍼니’로 교체했다. 무엇이든 ‘된다’는 긍정적 마인드를 갖고 즐겁게 하면 반드시 그 가치가 2배가 되어 돌아온다는 힘을 믿으며 늘 촉촉한 황톳길을 위해 오늘도 계족산에 흙을 갈고 물을 뿌리며 CSV(공유가치창조)경영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다양한 CSV(공유가치창출)활동…상생과 나눔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은 독특하고 역발상적인 CSV경영을 하고 있다. 이러한 지속적인 CSV활동이 기업성장뿐만 아니라 지역경제발전에도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다.

- ‘계족산황톳길’ 조성
2006년 9월 계족산 임도 총 14.5㎞에 전국에서 질 좋은 황토 2만여톤을 투입해 맨발로 걷거나 뛸 수 있는 ‘계족산황톳길’을 조성했다.

매년 황톳길 관리로 보수공사와 장마철 정비, 환경정화 사업 등 방문객들이 365일 언제나 황톳길을 맨발로 걸으며 힐링을 할 수 있도록 최적의 황톳길 유지에 힘썼다.

맥키스컴퍼니는 매년 황톳길 관리로 2000톤 이상의 황토와 약 10억 원의 비용을 투입하고 있다. 연간 약 100만 명이 방문하고 한국관광100선 3회연속 선정되는 등 명소로 자리잡았다

계족산황톳길 조성 이후 맨발걷기 문화가 확산되면서 많은 기관/단체에서 황톳길 조성 요청과 문의가 쇄도했다.

조웅래 회장은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에코힐링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역 도심 곳곳에 황톳길을 조성하고 자문역할에 발 벗고 나섰다.

①2009년 04월 아산 신정호 맨발 황톳길 조성(1km)
②2010년 05월 대전 크로바 아파트 맨발 황톳길 조성(400m)
③2011년 05월 대덕연구단지 한국연구재단 맨발 황톳길 조성 자문 역할(750m)
④2011년 10월 아산 용곡공원 ‘에코힐링 맨발 황톳길’ 조성(2.5km)
⑤2011년 11월 경성큰마을 아파트 맨발 황톳길 조성(400m)
⑥2012년 04월 대전 계룡스파텔 內 맨발 황톳길 조성(350m)
⑦2012년 07월 카이스트 에코힐링 맨발 황톳길(450m)
⑧2019년 06월 당진 삼선산수목원 맨발 황톳길 조성(1.3km)

- 계족산 맨발축제

지난 2006년 계족산에 14.5km황톳길 조성을 시작으로 매년 5월, 계족산 숲속 황톳길을 맨발로 걷거나 달리는 마사이마라톤은 2011년 이후 문화예술까지 어우러진 ‘계족산 맨발축제’로 발전되어 2019년 13회째를 맞이했다.

- 이제우린 함께하는 ‘뻔뻔(funfun)한 클래식’ (맥키스오페라)
계족산 숲속음악회는 2007년부터 13년째 이어오고 있다. 숲속음악회장에서 펼쳐지는 이제우린 함께하는 ‘뻔뻔(fun fun)한 클래식’은 클래식에 뮤지컬, 연극, 개그 요소를 섞어 관객과 함께 참여하고 즐기며 3대(代)가 함께 즐겨 볼 수 있는 공연이다. 4월~10월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 30분에 진행된다. 맥키스오페라는 계족산 숲속음악회 뿐 아니라 고등학교, 교도소, 군부대, 사회복지시설 등 문화소외지역 및 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힐링음악회로 2007년부터 연간 130여회 무료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대전맨몸마라톤대회
맨몸마라톤대회는 ‘2016 에코-사이언스 대전 알몸마라톤’ 대회를 개최하면서 시작됐다. 1월 1일 11시 11분 11초에 출발하는 새해 맞이 이색행사로 윗옷을 벗은 채 친환경 과학도시인 대전의 풍광을 온몸으로 즐기는 마라톤대회이다. 2017년에 열린 2회 대회 때부터 ‘대전맨몸마라톤’으로 대회 명을 변경하여 2019년 4회 대회까지 성황리에 마쳤다. 2019년 대회는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라톤 코스를 완주한 어린이에게 세뱃돈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힐링멘토 프로그램
2011년부터 조웅래 회장의 재능기부로 이어오고 있는 ‘힐링 멘토’ 프로그램은 수험생활로 지친 충청권 고등학생과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치유와 힐링을 전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20개 학교 약 10만여 명의 학생과 함께했다.

•지역민과 상생을 위한 지역사랑 장학캠페인
- 지역사랑 장학캠페인
지역과 함께하고자 판매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착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역사랑 장학캠페인은 지역민과 함께하겠다는 지역기업의 약속으로 대전뿐 아니라 세종·충남권 각 시·군에서 소비되는 ‘이제우린’ 소주의 판매 적립금을 모아 각 지역의 인재육성을 돕는 지역 상생 캠페인이다. 현재 대전시와 5개구, 세종시와 협약을 체결했으며, 충남 15개 시·군과도 업무협약을 체결 중에 있다. 해당지역의 연간 누적 판매량에 따라 각 지역별로 매년 장학금기탁이 이뤄진다. 1병당 5원의 장학기금이 적립되며, 향후 10년간 장학 캠페인을 꾸준히 지속한다.
대전·세종·충남권에 기탁하는 적립장학금은 첫해에만 약 3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10년간 약 40억 원 이상을 지역사회에 환원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각 지역에서 ‘이제우린’ 소주의 판매가 늘어날수록 해당지역에 기탁되는 적립장학금의 액수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맥키스봉사단(‘이제우린’ 봉사단)
‘맥키스봉사단’은 2005년 창단이래 올해로 15년째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출범 당시 ‘맑은사회봉사단’에서 현재 ‘맥키스봉사단’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맥키스컴퍼니의 200여명의 임직원으로 구성하여 농촌일손 돕기, 연탄 나르기, 김장 담그기, 장학금지원, 사랑의 쌀 나눔, 지역전통시장 활성화, 현충원 봉사 등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2007년부터 현재까지 위아자 나눔장터에 참가하여 봉사단 및 임직원의 나눔 물품을 판매한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고 있다. 해마다 1000여 점의 물품을 기부하는 등 나눔 행사에 대한 봉사단과 직원들의 참여도 적극적이다.

또 2007년 태안기름유출사고 수습을 위해 전 직원이 봉사활동에 동참하였고, 2008년과 2009년엔 사고 이후 침체된 서해안 경제활성을 위해 ‘에코힐링 샌드비스타마라톤’을 개최해 청정해진 서해안을 전국으로 알렸다. 이러한 활동을 인정받아 2008년 12월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2005년부터는 업계 최초로 소주의 보조상표를 활용해 무료로 지역을 알리는 캠페인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현재는 많은 다른 기업에서도 벤치마킹을 해 활용하고 있다.
❖맥키스봉사단 주요연혁
2005년 10월 맑은사회봉사단 창단
2005년 ~    ‘맑은마을캠페인’ 거리청소 봉사
2005년 ~    ‘사랑의 쌀 나눔’ 봉사
2006년 ~    사랑기금 2억 조성 기부
2006년 ~    ‘맑은 친구 찾기 캠페인’ 대학봉사동아리 지원
2007년 ~    위아자 나눔장터 첨여
2007년 ~    식목행사
2007년 ~    1사 1촌 자매결연 및 일손돕기 봉사
2007년 ~    서해안 기름유출 복구 봉사활동
2009년 ~    계족산 새해맞이 희망떡국 나눔 봉사
2010년 ~    자원봉사우수단체 선정(대전자원봉사연합회)
2010년 ~    현충원 참배 및 태극기 꽂기, 비석닦기봉사
2011년 ~    사랑의 연탄, 쌀나눔 봉사
2011년 ~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 (김장대봉사)
2012년 ~    전통시장 협약 후원
2013년 3월  대전광역시 자원봉사 우수기업 선정
2014~19년  위아자 나눔장터, 김장나눔봉사, 농촌일손돕기 등

◆맥키스컴퍼니가 걸어온 길

맥키스컴퍼니의 ‘사람과 사람사이를 잇는다’라는 기업철학은 이미 많은 곳에서 이루어 지고 있으며 사람과 자연, 사회, 문화까지도 잇고 있다. 직접 생산하는 ‘이제우린’ 소주뿐만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생산해 사회 전반의 긍정적인 발전과 화합을 이루고 지속 가능한 활동을 통해 신뢰를 이끌어 냈다.

사람과 사람사이를 잇는 기업 ㈜맥키스컴퍼니(회장 조웅래)는 창립한지 올해로 46주년을 맞이하는 대전·세종·충청의 대표 향토기업이다. 청정지역 숲속에서 포집한 산소를 3차에 걸쳐 용존시키는 특허기술로 타 제품보다 산소가 3배 많아 숙취 해소가 30분 빠른 산소소주 ‘O2린’을 생산해왔다. 2018년 11월 1일부터 함께라서 더 좋은 ‘이제우린’으로 제품을 리뉴얼 출시해 출고 중이다.

맥키스컴퍼니는 1973년 8월 공주 중동소재 ‘금강 소주’를 주축으로 충청도일원 33개 소주회사가 모여 ‘금관주조 주식회사’를 설립해 1974년 5월 ‘선양주조 주식회사’로 상호를 변경했다. 2013년 사람과 사람사이를 잇고, 즐거운 일들은 더 만들고자 맥키스컴퍼니로 사명을 변경했다.

•함께라서 더 좋은 ‘이제우린’ (대전·세종·충청 대표소주)
맥키스컴퍼니는 산소용존공법으로 타제품에 비해 3배 많은 산소 함량을 갖춰 숙취해소가 30분 빠른 ‘O2린’소주를 생산해 왔으며, 2018년 11월 1일부터 함께라서 더 좋은 ‘이제우린’으로 제품을 리뉴얼하여 출고 중이다.

함께라서 더 좋은 ‘이제 우린’은 ‘O2린’소주가 출시된 10년동안 많은 분들에게 변함없이 사랑 받아온 것에 대한 보답의 의미를 담고 있다.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고 즐거운 일들을 더 많이 만들어 함께 한다는 다짐의 의미와 ‘사람과 사람사이’라는 기업슬로건처럼 사람과 사람간의 사이를 즐겁게 이어 더욱 가까워지겠다는 약속을 담았다.

맥키스컴퍼니의 특허 기술인 산소용존공법은 술에 자연산소를 넣는 세계유일의 기술이다. 한국, 미국, 중국, 일본에서 특허를 획득했으며, 숙취해소에 30분 빠르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입증돼 세계적 의학전문 학술지 Acer지에 2010년 5월 하이라이트 논문으로 발표된 바 있다. ‘이제우린’ 소주도 산소소주의 특허기술을 이어받아 제품의 우수성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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