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아산의 현재와 미래’ 주제로

오세현 아산시장이 21일 호서대학교에서 ‘아산학’을 특강하고 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21일 호서대학교에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산의 현재 그리고 미래’란 주제로 ‘아산학’ 특강을 실시했다.

오 시장은 특강을 통해 “여러분들이 머물고 있는 아산이라는 도시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면서 아산의 현황, 아산의 현재, 아산의 역사적 인물, 주요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또 “가장 역동적인 도시 아산에서 여러분과 함께 있다는 것은 축복인 동시에 행운”이라며 “아산시는 온천휴양도시, 역사도시, 교육도시, 경제도시, 젊은 도시로 앞으로 더불어 성장하는 행복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앞으로 다음 세대를 이끌 주인공으로서, 큰 꿈을 가지고 다시 오지 않을 젊음을 소중하게 여기고 많은 것을 경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산학은 2011년 3월 아산시와 아산학연구소 주관으로 개설된 이후  현재 4개 대학(선문대·순천향대·유원대․호서대)에서 정규 교과목으로 운영하고 있다.

아산, 천안 지역 재학생은 물론, 수도권 등 다른 지역 출신 학생에게 아산 지역의 역사, 문화, 발전 가능성을 소개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연대의식을 고취하고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19일에도 같은 내용으로 유원대학교에서 아산학 강의가 열렸으며, 전반기인 4월과 5월에도 각각 선문대와 순천향대에서 강연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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