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수배인 제40회 전국대학 태권도 동아리선수권대회가 지난 19일까지 4일간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선수와 임원, 가족 등 1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청양군수배인 제40회 전국대학 태권도 동아리선수권대회가 지난 19일까지 4일간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선수와 임원, 가족 등 1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청양군수배로 치러진 제40회 전국대학 태권도 동아리선수권대회가 각 부문 우승를 배출하면서 성황리에 끝났다.

전국 대학태권도 동아리연합회가 주최하고 청양군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19일까지 4일간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선수와 임원, 가족 등 1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경기는 품세, 겨루기, 격파, 체조 등 4종목의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 혼성단체전으로 진행됐다.

경기 결과 품세 개인전 남자부에서는 광주대학교 장수완 선수, 여자부에서는 인천대학교 이수지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품세 단체전 우승은 충남대학교A 팀이 가져갔고 품세 3인조 및 5인조 부문에서는 한국나사렛대학교가 1위에 올랐다.

겨루기 단체전 남자부는 대전대, 여자부는 한국체육대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고, 격파 남자부 이원희(한국나사렛대), 여자부 강다영(계명대) 선수, 체조에서는 한국나사렛대학교가 각각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국기인 태권도를 수련해 종주국의 명예를 지키고 있는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태권도가 세계인의 건강을 지키는 스포츠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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