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교직원 등 30여명, 청양지역 농가 콩 수확, 대학-지역 상생문화 확대 노력

21일 충남도립대 교직원들이 청양군 비봉면 강정리 박태수 씨 농가에서 콩 수확 작업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21일 충남도립대 교직원들이 청양군 비봉면 강정리 박태수 씨 농가에서 콩 수확 작업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남도립대 교직원이 농번기를 맞은 청양지역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21일 대학 교수와 교직원 등 30여명은  청양군 비봉면 강정리 박태수 씨 농가에서 콩 수확과 농작물 정리 등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일손 돕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이후까지 이어졌으며, 200여 평에 걸쳐 작업을 이어가며 적기에 수확이 이뤄지는데 손길을 보탰다.

허재영 총장은 “농촌 봉사활동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며 “대학과 지역사회 상생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농촌봉사를 비롯해 대학이 가진 다양한 역량을 기반으로 지역 사회에 보다 많은 봉사를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립대는 컴퓨터 동아리 교육 봉사와 손 마사지 나눔 활동, 무료미용서비스 등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과 재능 나눔을 실천하며 대학-지역 간 상생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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