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더오페라웨딩컨벤션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전지부가 주관하고,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대전지부협의회가 주최하는 2019 아름다운 동행 ‘법무보호복지대회 및 합동결혼식’이 21일 더오페라웨딩컨벤션에서 열려 신랑, 신부들이 맞절을 하고 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전지부가 주관하고,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대전지부협의회가 주최하는 2019 아름다운 동행 ‘법무보호복지대회 및 합동결혼식’이 21일 더오페라웨딩컨벤션에서 열려 신랑·신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전지부(지부장 강신탁)가 주관하고,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대전지부협의회(회장 전문수)가 주최하는 2019 아름다운 동행 ‘법무보호복지대회 및 합동결혼식’이 21일 더오페라웨딩컨벤션에서 열렸다.

1부 법무보호복지대회는 법무보호사업을 돕는 자원봉사자에 대한 포상 및 격려를 통해 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행사로, 선행지도, 사전상담참여, 긴급원호, 취업알선, 이발봉사, 숙식보호대상자 위문 등 법무보호사업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한 유공 자원봉사자에게 대전시장 표창 5명, 대전지방검찰청 검사장 표창 10명, 대전지방교정청장 표창 3명, 대전지방변호사회장 표창 3명,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이사장 표창 10명, 대전지부협의회장 표창 7명 등 총 38명을 시상했다.

2부 합동결혼식은 경제적인 어려움과 개인사정으로 인해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는 법무보호대상자들에게 원만한 가정생활을 지원해 긍정적인 가족관계를 형성하고 동시에 재범을 방지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1985년부터 현재까지 총 34회 299쌍에게 백년가약을 맺어 주고 대전지부에서 활동하고 있는 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현물 등을 지원해 새로운 앞날을 응원하고 있다.

전문수 협의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법무보호복지대회를 통해 위원님들께 조금이나마 감사드릴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며, 또한 결혼식을 올리는 8쌍의 신랑·신부에게도 축하의 말씀과 함께 앞으로 더욱 아름다운 가정, 행복한 가정이 되기를 축원한다”고 말했다.

장영수 검사장은 “대전지방검찰청도 여러분의 ‘아름다운 동행’에 동참해 우리 지역이 보다 더 밝고 따뜻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축사를 이어나갔다.

합동결혼식 주례는 김형태 前 한남대학교 총장이 맡아 새롭게 출발하는 8쌍의 부부에게 “따스한 가정을 꾸며 힘들고 어려울 때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진심어린 덕담을 건넸다.

이날 결혼식에는 대전지방검찰청 장영수 검사장, 대전시의회 김종천 의장, 대전시교육청 설동호 교육감, 대전시 김재혁 정무부시장, 대전지역 법무유관기관장,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신용도 이사장, 법사랑위원 대전지역연합회 정길영 회장 등 지역의 각계각층의 인사, 법무보호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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