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사업의 성과, 새로운 작목 및 애로사항 공유는 물론 개선방안도 논의-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18일 오전 시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기술보급시범사업 종합평가회'를 갖고 농업인들의 농업 경쟁력을 높여줬다.(사진=계룡시 제공)

'2019년도 계룡시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종합평가회'가 18일 계룡시농업기술센터를 진행돼 새로운 소득 작목발굴과 농업경쟁력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

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 평가회는 올해 시범사업에 참여한 농업인과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평가에 앞서 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팀장이 나서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와 시농업기술센터의 주요 추진사업 등에 대해 설명을 했다.

이어 2019년 시범사업 농가 현장을 방문, 시범사업에 대한 성과와 우수사례,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고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올해 시가 추진한 시범사업은 스마트폰 활용 시설하우스 원격제어 시스템 기술활용사업을 비롯해 소규모 민속채소(달래) 재배, 클로렐라 영농활용 사업 등이다.

또 고추 안정생산사업과 산업곤충 생산기술, 그린힐링 오피스 보급, 벼 상자처리 방제약제 사업도 올해 시범사업으로 선정, 1년동안 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이번 평가회 자리에서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시범사업 평가 설문을 실시하는 한편 성과 및 문제점 분석을 통해 성과가 좋은 기술은 적극 홍보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업은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시범사업을 통해 새로운 기술 도입과 생산력 향상 및 지역 로컬푸드 생산 소규모농가 육성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지속적으로 다양한 농업기술을 발굴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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