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가 중소벤처기업부·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주관 '2020년 전자상거래 중점대학'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사업 선정에 따라 전자상거래학과는 글로벌 커머스 온라인수출 전문가 양성에 매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전자상거래 교육‧실습‧성과창출까지 협업이 가능한 인재 양성이 목표다. 배재대는 이를 위해 전용과정 운영비, 교육‧실습비, 장학금 등을 지원한다. 전자상거래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 학생에게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 벤치마킹 해외연수도 제공한다.

임광혁 전자상거래학과 학과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와 글로벌 커머스 4조 달러 시대를 맞아 2022년까지 인력 수요가 늘어나는 직업군은 전자상거래 등 기술 전문직"이라며 "향후 전자상거래 중점대학과 산업수요 맞춤형 특성화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글로벌 커머스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제 2의 제프 베조스, 마윈이 탄생할 수 있는 자양분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재대 전자상거래학과는 현장 중심 산학융합형 교육시스템을 도입해 R&D-인력양성-고용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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