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대비, 개선방안 등 적극 수렴-

'2019계룡세계軍문화축제 평가용역 보고회'가 최근 계룡시청 상황실에서 구자열 부시장을 비롯해 시의원과 부대 관계자,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축제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사진=계룡시 제공)

'2019계룡세계軍문화축제 평가용역 보고회'가 최근 실시돼 내년도 계룡시에서 펼쳐질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에 대비한 개선 방안 등이 적극 논의됐다.

보고회는 구자열 부시장을 비롯해 시 의원, 軍 관계자,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축제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달 4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2019계룡세계軍문화축제에 대한 외부 평가용역 결과 보고 자리로 축제 결과에 대한 다양한 의견수렴 및 개선·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가 있었다.

보고회를 통해 이번 축제는 태풍 ‘미탁’의 영향에도 사전 철저한 태풍 대비와 안전 조치로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매우 잘된 축제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평가보고회에서는 2020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의 사전 행사로 치러진 금년도 축제의 사후평가와 개선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수렴으로 향후 풀어야 할 과제들이 제시됐다.

대표적으로는 지역 숙박업소, 식당, 택시 등 홍보 참여활성화와 계룡IC부터 행사장까지 나무 옷 입히기 확대, 인기연예인, 가수 등 홍보대사 위촉 등이다.

또 국방장비 형태의 풍등 제작외에 행사장내 장애인 전용 미니 셔틀버스 운영, 금암동·엄사시내 대형 LED방송중계 차량운영 문제 등도 고려해야할 사안으로 지적됐다.

시는 이번 평가를 통해 나타난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적극 수렴해 내년 9월 펼쳐질 2020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軍문화의 특색에 맞는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로 계룡군문화축제를 세계적 명품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각오다.

구 부시장은 "성공리에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軍관계기관과 행사에 적극 참여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하다"며 "2020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개최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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