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음주문화 정착 노력 공로'-
-경포해변서 무알콜 캠페인 등 전국 다방면 활동-

건양대 병원경영학과 절주동아리가 보건복지부장관 수상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왼쪽부터 절주동아리 박혜원(1학년), 부회장 주희(2학년), 김광환 교수, 회장 정선영(2학년), 총무 이아연(1학년) 학생)
건양대 병원경영학과 절주동아리가 보건복지부장관 수상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왼쪽부터 절주동아리 박혜원(1학년), 부회장 주희(2학년), 김광환 교수, 회장 정선영(2학년), 총무 이아연(1학년) 학생)

최근 서울포스트타워에서 열린 '2019 지역사회 음주폐해 예방의 달 기념식'자리에서 건양대 병원경영학과 절주동아리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건양대 절주동아리는 지난 2008년 개설 돼 12년째 건전한 음주문화 확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지역 시민들에게 음주 자가진단 설문과 절주 O/X퀴즈 등을 시행해 절주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대전 서구청 어울림 한마당 등 각종 행사에 절주부스를 운영하는 등 올바른 음주문화 확산 캠페인을 시행중이다.

또 강릉 경포해변을 찾아 절주 부스를 운영하며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무알콜 캠페인을 실시와 동시 절주 다짐 서약서를 받는 등 대학과 지역사회 뿐 아니라 전국 다방면에 걸쳐 활동을 시행했다.

동아리 회장 정선영(2년생)씨는 "수 년 간 이어온 절주문화 확산 캠페인을 통해 '절주'라는 단어가 친숙해지도록 노력했다"면서 "실제로 캠퍼스 내 음주로 인한 소음과 쓰레기 감소 등 확연한 변화를 느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광환 지도교수는 "학생들이 진실성을 갖고 캠페인을 시행해 온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면서 "국민건강증진과 바람직한 음주문화 형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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