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서 인증 현판 수여

대전시청 전경.
대전시청 전경.

대전시가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에 앞장선 14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선정된 기업은 ▲대전보훈요양원 ▲㈜파인비엠 ▲㈜월드클래스에듀 ▲탄탄병원 ▲코젤병원 ▲㈜다우에프에스 ▲㈜장학문구사 ▲㈜리얼커머스 ▲실버랜드 ▲㈜트위니 ▲㈜지오넷 ▲㈜유클리드소프트 ▲㈜이지텍 ▲㈜아보네 등이다.

시는 여성친화기업 선정을 위해 기업의 신청을 받아 현장실사팀 방문평가를 거쳐 지난 12일 14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여성친화기업은 30인 이상 기업 중 여성 근로자가 20% 이상이거나 여성 근로자 수 20인 이상 고용 기업을 대상으로 여성고용 개선 실적과 남녀평등 처우 실적, 모성보호제도 도입, 일·가정 양립지원 제도 등 다양한 세부 항목을 평가해 선정된다.

선정된 14개 기업은 여성 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여성전용휴게실 및 수유편의시설 설치, 임산부 업무경감 제도 운영,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대체근로자 채용, 일과 가정 양립 관련 제도운영, 채용·승진·임금 남녀차별 해소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오는 29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인증현판을 수여하고,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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