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귀농·귀촌 교육생들이 현장 교육을 하고 있다(예산군 제공)
예산군 귀농·귀촌 교육생들이 현장 교육을 하고 있다(예산군 제공)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14~15일 귀촌교육 수료생 35명을 대상으로 서울 일원의 농산물 유통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산군으로 이주 또는 이주 예정인 귀농·귀촌교육 수료생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유통현장견학을 통해 농산물 유통과정에 대한 이해증진과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현장견학은 농협하나로클럽(양재점) 견학, 방산시장과 광장시장 견학,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관람, 경기도 안성 허브마을 체험 등 생생한 농산물 유통현장 방문 및 문화체험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번 견학장소 중 하나인 방산시장은 각종 박스, 쇼핑팩, 비닐포장 등 소포장재료 전문시장으로 1인 가구 비중이 늘어가는 추세에 발맞춰 농산물 판매에 불어올 변화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귀농·귀촌인 여러분들이 마음 편히 귀농할 수 있도록 준비 단계부터 정착과정까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귀농·귀촌교육은 해마다 연초에 시작해 영농기초기술교육, 귀농·귀촌 이해하기, 관내선도농가 견학 등 100시간에 걸쳐 진행되고 있으며, 귀농·귀촌인이 빠르고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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