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당진문화예술학교 가서 놀자! 보자! 듣자!’

당진문화재단 ‘숲 속 이야기’ 1차 진행 장면(성당초 병설유치원)
당진문화재단 ‘숲 속 이야기’ 1차 진행 장면(성당초 병설유치원)

당진문화재단은 지난 5월 ‘2019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유아대상 문화예술교육 ‘숲 속 이야기’ 프로그램을 당진문화예술학교와 관내 교육시설에서 11월까지 진행한다.

당진문화재단과 충남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숲 속 이야기’는 총 15개 영유아 교육기관이 신청해 약 330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총 4차의 교육으로 구성되며, 1차와 4차는 당진문화예술학교에서 진행되고 2차와 3차는 영유아 교육시설로 직접 찾아간다.

당진문화재단 ‘숲 속 이야기’ 4차 진행 장면(신성대 부속유치원)
당진문화재단 ‘숲 속 이야기’ 4차 진행 장면(신성대 부속유치원)

‘숲 속 이야기’는 문화예술전문가 김지현(한세대) 교수, 유아교육전문가 권주영(안나음악교육원), 당진문화예술학교 예술교육팀이 연구 개발진으로 참여했으며, 강사진은 모두 관내 경력 있는 전문 교육 강사로 구성됐다.

연구개발진은 당진문화예술학교 옆 남산공원과 공연장 블랙박스홀과 같은 시설을 활용해 아이들이 한정된 장소에서 벗어나 확장된 시각으로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당진문화재단 관계자는 “관내 아이들이 이 순간의 예술적 체험을 기억하고, 그 체험이 밑거름이 돼 감수성 있는 성인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이번 2019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당진시에서 영유아 대상의 다채로운 문화예술교육이 진행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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