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서구협의회와 건양사이버대학교 문화관광경영학과는 지난 13일 유성구 경하온천호텔에서, 1년전 결혼한 북한 윗동네 식구들의 결혼기념일을 축하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서구협의회와 건양사이버대학교 문화관광경영학과는 지난 13일 유성구 경하온천호텔에서, 1년전 결혼한 북한 윗동네 식구들의 결혼기념일을 축하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서구협의회와 건양사이버대학교 문화관광경영학과는 지난 13일 유성구 경하온천호텔에서, 착한웨딩 1주년을 기념한 ’THE PROMISE DAY’를 진행해 북한 윗동네 식구분들과 따스한 정을 나누었다고 밝혔다.

민주평통 대전서구협의회는 1년전 가정을 이루고도 건강상의 이유와 경제적인 사정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북한 윗동네 식구 4쌍에게 착한웨딩을 마련했다.

이에 1주년 결혼기념일을 함께하고자 둔산 경찰발전위원회, 경하온천호텔, 금산이 아름답다, BLISS DAY, 동안미소한의원, 명화꽃, 건양사이버대학교 문화관광경영학과 관계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인사와 함께 ‘통일 희망 화분’ 등을 선물했다.

이창종 회장은 “경제적인 어려움과 사회적 편견으로 외롭게 생활하는 윗동네 식구들은 함께 보듬어 안고 사랑해야 할 우리의 이웃이요, 우리의 형제요, 우리의 민족임을 잊지 말고 행복한 인생 2막을 위한 따스한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착한 웨딩 1주년 THE PROMISE DAY 기획한 김미주 서구협의회 문화예술분과 위원장은 “일회성의 예식과 단순한 정착지원이 아니라 윗동네와 아랫동네가 함께하는 가족의 아름다운 동행이 평화 통일의 마중물이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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