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 기준 66명 배출 성공, 전년 62명보다 높아, 향후 2개월간 추가 합격기대

충남도립대가 10월까지 배출한 공무원 공채 합격자 수가 지난해 전체 수준을 넘은 것으로 나타나며 공직 명문 대학이라는 명성을 재확인했다.

14일 충남도립대 취업지원처가 집계한 공무원 합격자 현황에 따르면 11월 1일 현재 공무원 공채에 일반직 등 무두 66명이 합격했다.

이는 지난해 전체 공무원 공채 합격자 62명을 뛰어 넘는 것으로 충남도립대의 공직 진출 역량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 공직 진출은 학과별로 다양한 분야에 걸쳐 이뤄졌다.

지적직이 23명으로 가장 많았고 ▲소방직 15명 ▲행정직 10명 ▲경찰직 4명 ▲교육 행정·사회복지직·농업직 각각 2명이 공직에 진출했다.

환경직과 군무원 분야에서도 합격자가 나왔으며, 최근 지역인재 국가공무원 분야에서는 3명이 최종 시험을 통과하는 성과도 이뤘다.

대학 취업지원처는 아직 올해 2달 가량의 여유가 있는 만큼 공무원 합격자가 추가로 발생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다.

허재영 총장은 “충남도립대는 개교 이래 꾸준히 높은 수준의 공무원 합격생을 배출해 왔다. 최근에는 그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며 공직배출 명문대학으로 명성도 높아지고 있다”며 “공직진출 심화학습반 등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성실히 운영하여 더 많은 학생들이 공직 진출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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