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예당호 출렁다리 개통 효과

2018년 대비 주요관광지점 방문객 증감률(예산군청)
2018년 대비 주요관광지점 방문객 증감률(예산군청)

예산군 17개 주요관광지점 방문객 수가 지난해 10월 대비 1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예당호 출렁다리 방문객 수가 전체 군 방문객 수의 54% 점유율을 보이면서 올해 군 관광분야의 가장 큰 전환점은 지난 4월 6일 국내 최장 예당호 출렁다리 개통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군이 자체적으로 조사한 올해 17개 주요관광지점 10월 현재 누적 관광객 수는 483만 461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난해 10월  205만 2919명 보다 135% 증가한 수치다.

또 예당호 출렁다리가 개통한 4월을 지난해 동월과 비교 대비한 증감률은 209%로 나타났으며, 출렁다리 개통 직전인 올해 3월과 비교 대비한 증감률은 299%로 폭발적인 증가를 보였다.

예당호 출렁다리 개통에 따른 파생효과로 수덕사 방문객 수도 47% 증가했으며, 예산황새공원은 198%, 대흥슬로시티는 118%가 증가했다.

군 관계자는 “예당호 출렁다리 개통이 예산군 전체 관광활성화의 분수령이자 지역 경제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앞으로 예당호 출렁다리 주변 예당호 착한 농촌체험세상과 음악분수대 조성이 완료되면 지속적인 관광객 유입이 예상되는 만큼 손님맞이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