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소방서 조감도
계룡소방서 조감도

계룡소방서가 사회적 약자들을 보호하는 생활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훈련 등 소방안전 교육을 강화 중이다.

소방서는 13일 오전 10시 계룡시 관내 장애인 단기보호센터의 관계자와 시설에서 활동하는 장애인 활동지원사 5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사회적 약자들 보호에 적극 활용토록 했다.

이번 교육은 스스로 일상생활이 힘든 장애인의 신체 및 가사활동은 물론 그 외 사회활동을 보조하는 장애인 활동지원사의 위기 대응능력을 향상 차원에서 추진됐다.

화재발생시 신고 및 대피방법과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사용법, 심정지시 심폐소생술 체험, 기도폐쇄시 응급처치법, 불나면 대피먼저 홍보, 119다매체신고 서비스 홍보 순 등으로 교육이 진행돼 실질적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계룡소방서 조영학 서장은 "화재 시 인명피해가 나지 않도록 피난우선 홍보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 중"이라면서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은 신속한 진화가 쉽지 않기 때문에 대피를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