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재배한 배추로 김장 담가 나누는 등 이웃사랑 실천 ‘훈훈’

공주시 월송동이 지난 11일과 12일 월송동새마을회 회원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공주시 월송동이 지난 11일과 12일 월송동새마을회 회원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주위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가 잇따라 열려 주의를 훈훈하게 했다.

공주시 월송동이 지난 11일과 12일 월송동새마을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월송동새마을회는 이번 나눔행사를 위해 직접 배추를 재배해 김장을 담그는 등 사랑과 정성으로 버무린 김장김치를 관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등 8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홍민숙 월송동장은 “앞으로도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대해 관심을 갖고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행복한 월송동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2일 탄천면새마을회가 탄천면사무소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펼쳤다.
12일 탄천면새마을회가 탄천면사무소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펼쳤다.

탄천면새마을회도 12일 탄천면사무소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30여명과 다문화가족 등이 참여해 김장 김치 80여 박스를 만들어 관내 독거노인 및 어려운 이웃 등에 전달하며 나눔을 통한 행복 실천에 앞장섰다.

전순희 부녀회장은 “올해도 변함없이 김장 김치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더불어 사는 이웃 사랑의 분위기가 탄천면 전체에 확산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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