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학교가 2020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충남권 최초 통합선발제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13일 나사렛대에 따르면 통합선발제는 4차 산업 융・복합 교육을 위해 전공 간 벽을 허물고, 학생들이 원하는 전공을 선택하는 무전공 입시제도다.
사범계열, 보건계열, 예체능계열, 브리지학부를 제외한 일반학생전형 기독교학부 등 22개 전공에서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전년도 모집 결과를 미루어 약 300명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입시는 고교 성적중심 또는 수능성적을 중심으로 지원하게 돼 자신의 흥미와 꿈에 맞는 전공을 선택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나사렛대는 통합선발로 입학한 후 1년간 전공탐색 기회를 갖고 2학년 진급 시 전공 선택 기회를 부여하게 된 것.
원서접수는 다음달 26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으로 가능하다. 정원 내 모집의 경우 일반학생전형으로 선발한다. 정원 외에서는 특성화고졸업자와 농어촌학생, 기초생활수급자, 장애학생을 구분해 선발한다.
자세한 사항은 입학처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입학홍보팀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