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경 주무관 ‘아파트 분양권 전매 시세차익 현실화로 세입증대’ 주제 발표

대전 서구가 2019년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영예의 최우수상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19년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지방세외수입 발전에 도움이 되는 우수사례를 발굴해 제도개선에 접목시키고 공유·전파하는 등 적극적 벤치마킹으로 지방재정확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아파트 분양권 전매 시세차익 현실화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 정착과 세수증대 기여의 신규수입원 발굴 분야에 출품했다.

전국에서 출품한 108건 중에서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20건 우수사례를 선정, 지난 6일 현장 발표를 통해 수상작이 최종 결정됐다.

이에 지적과 이미경 주무관(시설7급)이 현장 발표자로 나서 고득점으로 최우수상을 수상, 특별교부세 3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이번 수상으로 대전 서구 세외수입증대의 노력을 인정받아 무엇보다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자주 재원 확충을 위한 최선의 노력과 함께 부동산 거래 신고에 투명성을 기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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