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는 컴퓨터공학과 대학원생들이 최근 한국해양대학교에서 개최한 ‘한국지능시스템학회 2019년도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논문 제목은 ‘심층 신경회로망을 사용한 기흉 진단’으로 컴퓨터공학과 김용수 교수의 지도아래 임영재(석사과정), 김보라(석사과정), 장설봉(박사과정)씨가 공동으로 연구했다. 연구기간은 약 7개월이 소요됐다.

논문은 진단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흉 문제 해결을 위한 목적으로, 딥러닝을 적용한 연구방법이 소개됐다.

김용수 컴퓨터공학과 교수는 “딥러닝이 활발히 연구되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들이 상당한 연구결과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이 연구는 향후 의사들의 기흉 진단에 있어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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