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2] 수험생 최종 점검 포인트와 '수능 한파'
[수능 D-2] 수험생 최종 점검 포인트와 '수능 한파'
  • 지상현 기자
  • 승인 2019.11.12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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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전날 및 당일 필요한 준비 안내...체감온도 영하권 대비해야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수험생들이 챙겨야 할 점검 포인트를 소개한다. 사진은 지난해 수능 시험장 모습.

14일 치러지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수험생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체크 포인트를 소개한다.

12일 입시전문 <제일학원>은 수험생들을 위해 수능 전날과 당일 꼭 챙겨야 할 최종 실전 점검 사항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수능 전날에는 예비소집일에 혼자 가서 시험장 분위기와 화장실 및 교실 위치, 자신의 자리 등 수능 고사장 현장 분위기를 파악하고 수능 당일 스케줄을 미리 머릿속으로 그려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른바 '이미지 트레이닝'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 예비소집이 끝난 뒤 곧바로 집에 가서 본인이 직접 정리한 영역별 핵심 요약노트를 가볍게 읽는 것도 추천했다. 올해 치렀던 6월과 9월 수능 모의평가 오답노트를 정리했다면 이를 훓어보며 최근 수능 출제 유형 등을 살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소개했다.

쉬는 시간에 가볍게 볼 수 있는 자료를 미리 챙겨두는 것은 물론이고 신분증과 수험표 등 수능 당일 꼭 가져가야 할 필수 지참물로 미리미리 챙겨야 한다. 휴대전화와 스마트기기(스마트워치 등), 디지털 카메라, 전자사전, MP3, 카메라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통신기능(블루투스 등) 기능 또는 전자식 화면표시기(LED 등)가 있는 시계, 전자담배, 통신(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 모든 전자기기 등의 수능 고사장 반입 금지 물품이 있는가도 꼼꼼히 살펴야 한다.

마지막으로 최상의 컨디션을 위해 편안한 마음으로 일찍 취침해야 한다는 조언도 했다. 당연한 얘기겠지만 수험생들이 그동안 노력한 만큼 좋은 성과를 위해 컨디션 관리가 수능 당일 실력 발휘의 기초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수능당일에는 간단한 아침식사를 권유했다. 몸에 필요한 포도당을 보충해주고 두뇌활동을 도울 뿐 아니라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주는 역할을 한다는 이유에서다. 단 수분을 많이 섭취할 경우 시험 중간에 화장실에 가고 싶을 수 있으므로 국이나 물의 섭취는 적절하게 조절해야 한다.

수능 고사장에는 조금 일찍 도착해 본인의 자리를 확인하고 초콜릿이나 귤 등 간식을 챙기는 것도 필요하다. 귤의 새콤달콤한 맛은 시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나 걱정을 해소하고 초콜릿은 기분전환과 두뇌 회전에 많은 도움을 줘서 집중력을 유지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점심 도시락은 평소에 먹던대로 준비하는 게 좋다. 간단한 죽도 좋은 방법이다. 무엇보다 이번 수능은 한파가 예상되면서 무릎담요나 겉옷 등 몸을 따뜻하게 해 줄 수 있는 물건을 챙겨가는 것이 좋다.

수능 당일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건강 관리도 소홀해서는 안된다.

시험장에 들어가서는 △1교시에 집중하되 정답 확인은 금물 △시간 조절위해 쉬운 문제부터 풀기 △신유형 문제에 겁먹지 말기 △문제는 여러 번 정독 △수학은 5분 지나도 안 풀리면 일단 넘어하기 △어려운 문제는 답이 아닌 것부터 찾기 △4교시 시작 전 다시 긴장감 상승 △끝까지 자신감 유지 등이 필요하다.

앞서 언급한 대로 날씨가 변수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수능 당일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남하하면서 아침 최저기온이 대전 4도, 세종 1도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한파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특히 고기압과 저기압의 거리가 가까워지면서 차가운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실제기온 보다 5~10도 더 낮아 매우 추울 것으로 예상돼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한편, 대전시는 대전복수고등학교를 비롯한 대전시내 35개 고등학교에서 1만 6888명의 수험생이 시험을 치름에 따라 특별 교통소통대책을 추진한다. 

대전시 본청 및 산하기관과 공사‧공단‧출연기관 등은 시험당일 아침 출근시간을 오전 9시에서 10시로 한시간 늦춘다. 35개 시험장을 직접 경유하는 60개 노선 730대 버스에 시험장과 정차할 정류소를 알려주는 안내문을 부착해 수험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며 시험당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수험생 탑승차량에 한해 가로변 버스전용차로 단속을 면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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