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앞둔 청소년에게 직접 만든 빼빼로 전달

지난 10일 유성구청소년수련관 동아리 연합회 회원들이 수능을 앞둔 지역의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수제빼빼로를 만들고 있다.
지난 10일 유성구청소년수련관 동아리 연합회 회원들이 수능을 앞둔 지역의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수제빼빼로를 만들고 있다.

대전 유성구는 지난 10일 유성구청소년수련관 동아리 연합회 ‘유청수’가 수능을 앞둔 지역의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빼빼로 나눔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청소년동아리 연합회 20여 명은 이날 직접 빼빼로를 만들었으며 유성구 노은도서관, 유성구 학원가를 중심으로 입시경쟁 속에 놓여있는 청소년들에게 빼빼로와 함께 응원메세지를 전달했다.

오상민 동아리 연합회 회장은 “서로의 마음을 표현하는 빼빼로데이와 수능일이 다가옴에 따라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한 나눔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동아리들이 연합해 지역사회를 위한 훈훈한 활동을 진행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청소년수련관 동아리 연합회인 ‘유청수’는 유성구청소년수련관 소속 16개 청소년동아리로 구성됐으며 지난 상반기에도 청소년을 위해 애쓰시는 경찰관, 아파트 경비아저씨, 택배 기사님 등에게 수제쿠키와 응원메세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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